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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이집트 겨울 여행에 대한 정보(날씨편)

웡이의 하루 2020. 6. 3. 02:15

안녕하세요. 저의 티스토리 첫 글로 소개할 글은 이집트여행에 관한 정보입니다. 여러 티스터분들의 글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에 글을 어떻게 쓰면 좋을 지 많이 찾아보았는데 이제 첫 글이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저의 첫 글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은 모두 올해 제가 여행가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저는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커지기 직전에 다녀와서 다행이도 무사히 여행을 일정대로 소화하고 안전하게 귀국했습니다. 제가 살면서 이집트에 가볼 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었는데 책에서나 보던 곳을 직접 다녀와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전 올해 1월25일부터 2월2일까지 9일간의 이집트 여행을 다녀왔어요. 인천공항에서 이집트 카이로 국제공항까지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13시간이 걸려 도착했습니다.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집트 날씨]

1. 1월 말 2월초의 이집트 날씨는 일교차가 굉장히 큽니다.
이 시기가 이집트 여행의 가장 적기라고 하는데요 겉옷은 무조건 필수입니다! 낮에는 봄~초여름처럼 덥다가도 밤이 되면 가을~초겨울 날씨처럼 쌀쌀해져요. 저는 그래서ㅔ챙겨갔습니다. 또 지역에 따라서, 도시에 따라서 날씨도 많이 차이나서 옷 챙기기에 좀 어려움이 있었어요. 옷은 너무 겨울 옷 보다는 얇게 여러겹 입고 더울 때만 벗을 수 있더록 겹쳐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집트 여행_아스완
이집트 여행_룩소르

조금 짐스럽지만 항상 얇고 가벼운 겉옷을 가지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예쁜 사진을 건져야 하니까 안에는 너무 두꺼운 옷을 입을 필요는 없습니다!

2. 자외선이 굉장히 강합니다.
자외선이 정말 상상 이상으로 강합니다. 예전에 유럽 여행을 처음 갔을 때 자외선이 굉장히 세다고 느꼈는데 역시 아프리카는 다릅니다. 처음 느껴보는 자외선 세기입니다. 그래서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스카프 이 네 가지 모두 꼭꼭 챙기시기를 추천 드려요. 저는 스카프를 안챙겨가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모자도 좋지만 스카프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자외선이 어느 정도냐면 잠깐 햇빛 아래 있으면 바로 주근깨, 기미가 올라오는 정도입니다. 물론 자신의 피부에 따라 안 생길 수도 있지만 정말 강해요. 제 피부는 원래 주근깨가 잘 안생기는 피부라 햇빛을 마구 맞아도 안생겼지만 저 말고는 다 생겼더라구요.

이집트 여행

이렇게 강한 햇빛 덕분에 사진은 엄청 잘 나옵니다. 하늘이 항상 맑고 구름이 되게 가깝고 예쁜 모양으로 두둥실 떠있어요. 이집트 여행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하늘일 정도로 정말 예쁩니다. 기분이 절로 좋아지는 하늘이에요. 예쁜 사진을 남기자고 선글라스를 벗고 햇빛과의 눈싸움을 이겨내며 사진을 찍었더니 정말 많이 타기는 합니다. 햇볕에서 사진찍느라 좀 몇 분 있었다가 가려지지 않은 피부는 다 까맣게 탔어요. 정말 짧은 시간에도 까맣게 타버릴 수 있는 날씨입니다.

이집트 여행_카이로

저는 사진 찍을 때는 조금 쌀쌀하더라도 겉옷을 벗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집트 여행을 하면서 이집트는 정말 살면서 꼭꼭 가봐야하는 여행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에는 코로나로 여행을 갈 수 없게 되었고, 또 언제 다시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본 많은 나라들 중에 가장 추천하는 여행지 입니다. 특히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들은 정말 잊을 수가 없는데.. 그럼 다음편 이집트 여행 후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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